가끔 자려고 누웠을때 듣고싶은 곡들이 있다.
정성하의 호텔 캘리포니아.
인트로가 끝나고 잠시 한템포 쉴때, 그리고 곧 익숙한 호텔 캘리포니아 멜로디가 들리기 시작할 때.
그 순간이 너무 좋아서 가슴이 벅차다.
정성하의 연주는 늘 놀랍지만 나는 이 사람이 연주 중간에 공백을 느끼게 할 때, 그때 애간장이 녹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.
어린 나이에 유명해진 만큼, 세상의 큰 소리에 시달리지 않고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하는 사람으로 지내기를 바란다.
'Chaos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좋아하는 스타일 (0) | 2015.07.07 |
---|---|
사랑했지만 - 김광석 (0) | 2015.07.04 |
강신주의 감정수업 - 회한 (0) | 2015.06.29 |
밤 고양이가 나를 깨웠다 (0) | 2015.06.29 |
비오는 오후 (0) | 2015.06.28 |